전동자전거2 1편: 구동계란 무엇인가? 단순한 기어 변속기 그 이상의 의미 자전거를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프레임은 '차체'이고, 구동계는 '엔진과 변속기'입니다. 많은 입문자가 자전거의 외관(프레임)에 매료되어 지갑을 열지만, 실제 자전거를 타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소통하는 부품은 바로 손끝으로 조작하는 구동계입니다. 저 역시 초보 시절, 프레임 등급은 높지만 낮은 등급의 구동계가 달린 자전거를 타다가 투박한 변속 충격과 무거운 레버감에 실망하여 결국 구동계를 통째로 교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.1. 구동계의 구성 요소: 6가지 핵심 부품흔히 '구동계'라고 하면 뒷바퀴에 달린 톱니바퀴만 생각하기 쉽지만, 실제로는 라이더의 힘을 전달하고 제어하는 모든 장치의 집합입니다.변속 레버 (STI Levers): 브레이크와 변속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컨트롤 타워입니다. 손의 크기와 악력에 따.. 2026. 4. 15. 4편: 가성비와 성능의 교차점, 1군 브랜드 '중급기'가 동호인에게 인기 있는 이유 로드 자전거에 입문해 1~2년 정도 꾸준히 타다 보면, 내 엔진(실력)의 한계와 별개로 장비의 아쉬움이 느껴지는 순간이 옵니다. 이때 가장 많이 눈독을 들이는 라인업이 바로 1군 브랜드의 '중급기'입니다. 대략 500만 원에서 800만 원 사이의 가격대를 형성하며, 시마노 울테그라(Ultegra)나 스램 포스(Force) 같은 전자식 구동계가 기본 탑재되는 등급이죠. 저 역시 105급에서 울테그라 Di2가 달린 중급기로 기변했을 때, 손가락 끝의 가벼운 터치만으로 기어가 넘어가는 '신세계'를 경험하며 라이딩 횟수가 비약적으로 늘어났던 기억이 납니다. 1. 전자식 변속기(Di2 / AXS)의 기본 탑재중급기와 입문급을 가르는 가장 큰 경계선은 바로 '변속 방식'입니다. 중급기부터는 케이블을 당기는 기계식이.. 2026. 3. 27. 이전 1 다음